송혜교, 이 커플템 뭐야?…알록달록 팔찌와 'KYO♥'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혜교(43)가 반려견과의 커플템을 인증했다.

송혜교는 31일 자신의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테이블 위에 송혜교의 반려견 루비가 자리하고 있다. 루비는 보라색을 메인으로 붉은색, 파란색을 곁들인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송혜교는 그 옆에는 빨간색, 하늘색, 보라색, 초록색, 노란색 등 알록달록한 비즈팔찌를 착용한 손목을 슬쩍 내밀고 있다. 테이블에 놓은 'My Sister KYO ♥'라는 메시지가 적힌 카드로 보아 송혜교가 반려견과의 커플템을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송혜교는 보라색 목걸이를 착용한 비비의 독사진을 덧붙이며 팔불출 면모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누워 있는 비비 위로 하얀 꽃무늬가 인상적인 또 다른 디자인의 팔찌를 착용한 손목을 올려놓기도 했다. 반려견과의 커플템을 자랑하는 송혜교의 소소한 일상이 괜스레 미소를 부른다.

송혜교는 현재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준비 중이다.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