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예진흥원, '관광시장 개척 및 인바운드 유치 마케팅' 실시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대구시(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관광본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대구–홍콩 직항노선을 활용한 대구관광시장 개척 및 인바운드 유치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관광본부가 지난  30일 홍콩 현지에서 대구–홍콩 직항노선을 활용한 대구관광시장 개척 및 인바운드 유치 마케팅 활동하고 있다.사진=대구문예진흥원(포인트경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관광본부가 지난 30일 홍콩 현지에서 대구–홍콩 직항노선을 활용한 대구관광시장 개척 및 인바운드 유치 마케팅 활동하고 있다.사진=대구문예진흥원(포인트경제)

이번 활동은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현지 항공사·여행업계·관광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 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대구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방공항 국제노선이 단순 취항을 넘어 지역관광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서 의미를 더했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홍콩익스프레스 본사 간담회 및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대구노선 탑승률 제고 방안, 자유여행객(FIT)대상 공동 프로모션, 전세기 및 단체상품 판매 확대, 중장기 협력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업 방향을 논의하고 업계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CTS, EGL TOURS, WING ON, Sunflower Travel 등 홍콩 내 대표 여행사들이 대거 참여해 대구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홍콩 완차이에서 개최된 ‘대구관광 인바운드 네트워킹 교류회’에는 현지 주요 여행사 및 OTA 11개 사가 참석해 대구관광 콘텐츠를 공유하고, 송객 확대 가능성 모색과, 현지 여행사 대상 B2B 세일즈콜도 병행해, 유통 확대 방안 협의 및 대구관광상품의 홍콩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점검했다.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홍콩은 해외여행 수요가 높고 기획형 패키지 상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한 시장으로, 이번 활동은 관광상품 기획과 유통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치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해외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지방 공항 기반 인바운드 활성화의 선도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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