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100유닛’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100유닛을 성인의 중등도·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쓸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2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 신청을 낸 바 있다.
대웅제약은 “품목허가가 통상 승인되는 기간을 초과하는 상황”이라며 “본 인허가 건은 회사 내부의 종합평가와 사업 개발 전략 조정에 따라 확실하게 허가를 받기 위해 충분한 보완을 거쳐 다시 제출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관련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재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완벽하게 서류를 다시 제출해 중국에서 확실하게 허가받기 위해 자진 취하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품목허가 신청을 재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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