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얼굴이 반쪽이 된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2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리 산책을 즐기거나 한 브랜드 매장을 찾은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현정은 연보라색 프린팅 티셔츠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체인 스트랩의 데님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생머리 스타일과 무심한 듯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고현정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특히 얇은 반팔 티셔츠 아래 드러난 가녀린 팔 라인과 직각 어깨, 잘록한 허리 등 슬렌더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민소매 상의에 호피무늬 숏팬츠를 매치해 고혹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이곳에서도길게 늘어뜨린 생머리 헤어스타일로 고현정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팬들은 "연예인은 정말 이렇게 말라야 하나", "살이 없는데도 아름답다", "진짜 실물이 이럴 것 같아요", "예쁜데 맛있는 것도 꼭 드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월 종영한 ENA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마귀'는 과거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여인과, 그를 모방한 새로운 연쇄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고현정은 극 중 정이신 역을 맡아 아들 차수열 역의 장동윤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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