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귀농인협의회 흑노호하우스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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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귀농인협의회 흑노호하우스 수해복구 지원.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합천군귀농인협의회 흑노호하우스 수해복구 지원.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귀농인협의회(회장 권병윤)는 29일 용주면 황계리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흑노호 재배농가에 회원 30명이 참석해 흑노호 이식 등 매몰된 하우스 수해복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지원에 참여한 회원들은 개인소유하고 있는 굴삭기, 전동차, 트럭 등을 이용해 하우스내 매몰된 흑노호를 이식한 후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피해농가는 지역에서 흑노호를 재배하는 유일 농가로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해 350평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던 중 이번 호우, 산사태 등의 피해로 주택 전파와 하우스내 흑노호 600주 이상이 매몰됐다.

합천군귀농협의회 권병윤 회장은 ‘ 합천군에 귀농해 흑노호 신작물 도입 등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는데 수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미약하나마 협의회가 도움이 돼 회원 농가가 일상으로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귀농인협의회는 합천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조직된 단체로 용주면에 소재한 농업창업단지내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관외 대상 귀농·귀촌 홍보와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무료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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