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자친구와 노래방’에 간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글을 옮겨온 글인데 남자친구의 황당한 행동에 여성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이글을 보면 한 여성은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 2명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한다. 술을 한잔한 이들은 노래방으로 이동해서 2차를 즐겼다는 것이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노래방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노래방에 도우미가 나타난 것이다. 남자 친구의 친구 2명중 한명이 외롭다며 부른 도우미였다.
이 여성은 당황스런 장면에 남자친구에게 사인을 보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왜 그러냐”고 아무렇지 않다며 되물었다고 한다.
기분이 상한 이 여성은 혼자 밖으로 나와 “불면해서 먼저 간다”고 남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전화를 몇 번 걸더니 받지않자 문자로 “지금 가면 다신 너 안 봐”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이글을 쓴 여자친구는 “내가 겪은 상황이 믿어지지 않는다. 아무 일 아닌 거냐. 너무 놀라서 집에 와서 멍하게 있는 중”이라고 적어 화가 풀리지 않은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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