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천포고등학교, 우주항공기업 OJT 교육프로그램 선정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 삼천포고등학교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우주항공기업 OJT 교육프로그램 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2025년 교육발전 특구 우주항공기업 OJT 교육프로그램은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미래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며,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삼천포고는 이에 가장 적합한 학교로 평가받아 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또 우주항공 분야에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교육모델 'CSM-AT'을 바탕으로 △우주 △과학 △창작활동 △경험 △나눔 이라는 5개 요소를 중심으로 STEAM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랩(M-Lab)을 구축해 △3D 프린터 △드론 △로켓 시뮬레이터 등 첨단 기자재를 확보하고 3D 모델링과 코딩 기반의 로켓 제작활동, 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삼천포고등학교는 지역 항공우주산업단지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형 융합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서영희 교장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미래기술의 핵심을 체감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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