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32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UN이 지정한 ‘2025년 국제 빙하 보존의 해’를 기념하고, 세븐일레븐의 브랜드 유산인 ‘얼음’의 상징성과 연계해 ‘지구 얼음아, 녹지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초등학생이 제출한 2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은 남양주 덕송초등학교 민제이 학생의 ‘오염된 환경스티커를 제거해 얼음을 보호해요!’가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설치된 친환경 동전 모금함 디자인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 이음초 최아인 학생과 천안 불무초 강지유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2명의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 신설된 ‘최다 참가상’은 청주세종미술학원, 이천 꿈그린미술학원 등 4개 기관에 돌아갔다. 대회에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도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됐다.
구정현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전한 진정성 있는 친환경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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