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크로스오버커뮤니케이션(대표 김경환)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페이스북 최고대상, 여행관광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광고제를 통해 전문성과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는 시상식으로 대기업이 즐비한 광고제에서 이례적으로 페이스북(새마을운동) 최고대상을 수상하며, 소위 말하는 이름값보다 실력으로 증명한 수상, 크로스오버커뮤니케이션의 2025년 수상이 더욱 돋보였다.
수상자로 자리에 오른 정현중 크로스오버커뮤니케이션 총괄 디렉터는 “3년만에 최고대상의 자리까지 올랐다. 이 자리까지 함께 온 직원들을 대표하여 자리에 올랐지만, 이는 회사 모두가 이뤄낸 성과”라 답했다.
최종심 평가 심사에서 PT 발표를 진행한 정현중 총괄은 “'새마을운동은 심사를 올라온 모든 브랜드 중에 제작 예산이 가장 낮고 현재 영향력이 가장 적을 것입니다. 넉넉한 예산으로 제작된 단순히 예쁜 콘텐츠가 아닌, 전략과 기획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새마을운동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라는 정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심사위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대학새마을동아리와 MZ세대가 새마을운동을 ‘새말’이라 부르는 것을 착안했다. 그래서 새와 말 캐릭터를 만들어 추가제안을 하자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이희호 기획 팀장과 김나희, 윤수빈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새말의 캐릭터 초안이 완성되었다. 원래는 새동이(대학새마을동아리)와 말연이(청년새마을연합회장)의 줄임말로 ‘새동이’와 ‘말연이’였지만,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새롬이와 마루가 되었다.
크로스오버커뮤니케이션은 종합광고대행에 필요한 마케팅 컨설팅, 기획,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퍼포먼스 등 조직이 세분화되어 있고, 과업별 TF를 구성해 ATL·BTL·디지털 등 기존에 구분된 영역을 넘어 마케팅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폼영상, AI 영상까지 제작 가능한 프로덕션과 인플루언서와 바이럴 영역을 자사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광고와 콘텐츠는 발견과 발명에서 시작된다. 대행사들은 소위 ‘유사 기업 레퍼런스 찾기’를 통해 콘텐츠를 도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크로스오버커뮤니케이션은 시장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한 단계 더 들어간 아이데이션이 가능한 이유는, 관련 부서 및 브랜드의 직원이 모두 상근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실현 가능한 크리에이티브를 제안하는 점이 경쟁력이다.
크로스오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과업 별 성과를 내는 TF 구성과 제한 없는 영역에 대응하는 숙련된 조직체계, 구성원들이 이번도 좋은 결과를 이뤘다”며, “채용시에도 이런 점을 반영해 전문적인 동료를 꾸준히 모집한 결과이며, 'See you again'”을 말하고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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