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의회,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정책 마련 최선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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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대구달서구의회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대표 임미연 의원)는 지난 28일 세종시 연동면 연동문화발전소,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조치원문화정원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대구달서구의회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대표 임미연 의원)가 지난 28일 세종시 연동면 연동문화발전소,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조치원문화정원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대구달서구의회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대표 임미연 의원)가 지난 28일 세종시 연동면 연동문화발전소,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조치원문화정원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이번 현장 견학은 임미연(대표), 정창근, 이영빈, 최홍린, 고명욱 의원이 참석해 지속적 감소하는 달서구 인구 현황 분석과 지역별 적합한 행정서비스 재구조화하며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해 기능을 상실한 지역 공간의 재생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달서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동문화발전소는 기능을 상실해 사용이 중단된 옛 면사무소를 주민 의견 청취(원탁회의)를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사례다.

조치원 1927 아트센터는 폐공장이었던 제지공장을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 탈바꿈시켜 2023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조치원문화정원은 옛 정수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해, 지금은 지역의 문화·예술 중심지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에 정책연구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달서구에 적용 가능한 문화시설 조성, 행정정책 방향, 기대 효과, 주민 참여 방안, 공간 활용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사례와 시사점은 8월 말 예정된 최종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임미연 대표 의원은 “조치원문화정원과 같이, 달서구 두류정수장 등도 그 역사성과 가치를 살려, 주민이 소통하고 휴식하며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복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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