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마마무 문별이 '감정 세탁소'를 오픈한다.
문별은 오늘(28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사이트에 네 번째 미니앨범 '런드리(laundri)'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런드리'는 동명의 버전과 '소프트너(SOFTENER)', '코인(COIN)'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앨범 타이틀이 세탁을 뜻하는 'laundry' 마지막 알파벳을 'y'를 'i'로 치환한 것에서 착안해 피지컬 앨범 역시 세탁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버전별 다채로운 구성품이 주목할 만하다. 세탁기를 본뜬 패키지가 인상적인 '런드리' 버전에는 88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시향지·옷걸이 형태의 폴딩 메시지·DIY 키트 등이 포함돼 있다.
섬유 유연제 형태로 제작된 포카앨범인 '소프트너'에는 포토카드·QR 카드·이미지 카드·라벨 키링 등, 세탁기를 작동시키는 코인이 미니 케이스에 담긴 형태인 '코인' 버전에는 포토카드·스티커 등 다채로운 구성품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문별의 다양한 감정들을 세탁의 과정에 빗대어 풀어냈다. 문별이 지난 6월 선공개한 디지털 싱글 'ICY BBY'가 수록된다.
8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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