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인 차은우가 28일 입대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이날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전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온다니 신기하다. 지금이 2∼3살 이후로 가장 짧은 머리"라며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고맙고 감사하다. 사람들 만나면서 잘 지내고 있었다. 로하(팬클럽명)도 보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왔다”고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많이 보고 싶겠지? 아직 실감이 잘 안 나”라며 “그래도 앨범, 영화, 드라마 다 나오니까 잊지 말아줘”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네 얼굴을 어떻게 잊겠니”, “가지 마, 얼른 와”, “건강하게 군 복무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은우가 입대한 가운데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남대중 감독)'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코미 영화. 함께 할수록 단순, 무식, 용감 지수가 오르는 사총사 태정(강하늘), 도진(김영광), 연민(차은우), 금복(강영석), 그리고 그들과 절대 떼어 놓을 수 없는 옥심(한선화)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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