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야 물러가라' 사라온이야기마을 여름 물놀이 축제 성료
■ 군위군새마을회, 합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복구지원 구슬땀

[프라임경제]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라온 물놀이 축제'를 선보였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온 관람객들과 3일 동안 호흡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존은 물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고기 낚시왕, 타투 스티커, MBTI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과 함께한 관람객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전통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루 종일 알차고 뜻깊은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나들이 장소였다"면서 "앞으로도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자주 방문해 옛날 생활상 및 사라온에서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많은 관광객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이곳에서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무료로 개방 운영하는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역사와 문화를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으로, 우리의 전통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군위군새마을회, 합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복구지원 구슬땀

군위군새마을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일원에 회원 40명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새마을단체장 및 군위군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토사 제거, 침수가옥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 투입된 회원들은 폭염속에서도 "같은 국민으로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당연하다"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활동은 군위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아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새마을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 해외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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