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폭염 노동환경 개선과 간식 지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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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에코프로가 혹서기에 대비해 임직원 안전환경 개선에 나섰다.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지난 23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된 간식 지원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위원들의 모습 /에코프로 (포인트경제)
지난 23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된 간식 지원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위원들의 모습 /에코프로 (포인트경제)

에코프로는 폭염 응급 키트와 자동 혈압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각 사업장에 비치했다. 실내 온도가 높은 현장에 출입하는 근무자들에게는 냉각조끼, 얼음팩, 쿨토시 등을 제공했다. 특히 기온이 31도를 넘으면 2시간 이상 작업을 금지하고, 33도 이상일 경우 매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근무 수칙을 철저히 준수시켰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식염정과 쿨매트, 이온음료 등도 지급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송호준 대표와 가족협의회 직원위원들은 본사가 위치한 충북 오창과 대규모 생산 설비가 있는 경북 포항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직접 전달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치다.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야간 근로 시간에도 간식이 제공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 간식 이벤트는 더운 날씨에 회사를 위해 애써주는 임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간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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