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샵은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최종 참가할 12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방송 영상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5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통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기존의 기관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첫 공개모집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100개 기업이 지원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무료 판매 방송 편성과 최대 700만원 상당의 인서트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이 제공된다.
GS샵은 상품성, 방송 적합성, 차별성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건강식품 1개, 생활용품 5개, 식품 4개, 화장품 2개 등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상품군별 전문 MD와 개별 미팅을 통해 입점 상담을 완료했으며, 품질 점검을 마친 기업부터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GS샵은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은 ‘아이 러브 중소기업’과 ‘꿈꾸는 가게’ 등 프로그램에 편성돼 상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허남준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부문장은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우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발굴된 만큼 GS샵은 홈쇼핑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이들의 가치 있는 상품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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