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데뷔' 방한 앞둔 바르셀로나, J리그 1위 비셀 고베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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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바르셀로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아 투어에 나선 바르셀로나가 방한을 앞두고 일본에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비셀 고베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 고베에 위치한 노에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비셀 고베와의 경기를 마친 바르셀로나는 한국으로 이동해 오는 31일 서울과 대결한 후 다음달 4일에는 대구와 맞대결을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비셀 고베와의 경기에서 페란 토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하피냐, 로페즈, 야말이 공격을 이끌었다. 페드리와 가비는 중원을 구성했고 발데, 마르티네즈, 쿠바르시, 가르시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가르시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3분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가르시아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비셀 고베는 전반 42분 미야시로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10명을 교체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래시포드도 교체 출전해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바르다그지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바르다그지는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2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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