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25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1500만파운드(약 279억원)를 제시한 LAFC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아시아 투어 이전에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LAFC가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으면서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LAFC가 제안한 1500만파운드에서 2000만파운드(약 371억원) 사이의 이적료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LAFC 이적은 손흥민의 동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TBR은 25일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할 경우 프랭크 감독의 첫 번째 임무는 명확하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주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내리는 첫 번째 결정 중 하나는 클럽의 주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확실한 후보는 매디슨과 로메로 두 명이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리더십 자질을 보여줬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주장으로서 보여준 로메로의 활약과 선수단 내에서의 지위, 지금까지 이룬 업적을 고려하면 로메로가 이상적인 후보다. 프랭크 감독은 22일 토트넘 훈련 후 로메로를 껴안는 모습이 포착됐고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BR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포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며 '로메로는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고 손흥민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LAFC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더타임즈는 25일 'LA FC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어슬레틱은 24일 'LA 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A FC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LA FC는 향후 몇 주 안에 손흥민을 MLS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직 실질적인 해결책을 위한 움직임은 없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LA FC는 손흥민이 2025년 잔여 시즌과 그 이후까지 팀에서 함께하는 것을 설득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미국행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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