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현장 근로자에 '시이오 푸드트럭' 운영…안전·휴식 동시 지원
■ 공공기관 21개 기관 대상 기록관리 성과공유회 개최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경북 구미건설본부에서 '시이오(CEO) 푸드트럭' 특별행사를 열고 현장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팥빙수 등 간식을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복 사장은 이날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땀과 노력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폭염기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과 온열질환 예방, 사기 진작,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서부발전은 구미 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전 사업소에서 푸드트럭을 순차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휴게시설 점검 및 냉풍기 상태 확인, 쿨스프레이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 근로자의 작업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이정복 사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건설 진행 상황을 살피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과 운영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설비 시운전 현장을 찾은 그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21개 기관 대상 기록관리 성과공유회 개최
전자결재·기록관리 우수사례 공유로 공공 기록관리 역량 제고

한국서부발전은 전국 공공기관 21곳을 초청해 정부가 공인한 기록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지식을 나눴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독립기념관과 국립생태원, 예금보험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21개 공공기관과 '기록관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고유의 전자결재시스템과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례와 원활한 운영 비법 등을 나눔으로써 공공부문의 기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서부발전 기록관리 체계 소개, 전자결재·기록관리시스템 시연, 우수사례 발표, 전자직인 운영 현황 발표 등 이론 설명과 실습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기관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평소에도 기록관리 협의체에 참여하며 서부발전과 기록물관리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날 회의를 계기로 더 많은 기관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사업소 생애주기 기록관리 체계망을 구축하고 본사와 가까운 서산·태안 지역의 기록관리 협의회와 협력하는 등 현장에 밀착한 기록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현장 중심형 기록물 관리 전략수립', '기록물 관리 대외 협업체계 구축·운영', '신기술을 이용한 기록정보서비스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5회, 기획재정부 장관상 1회 등 다양한 정부포상 이력을 쌓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는 행정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공익 실현 노력"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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