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할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외 개발사는 오는 9월 15일까지 ‘게임 챌린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플랫폼과 장르를 불문하고 지원 가능하다. 컴투스홀딩스는 10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개발사는 신청서와 빌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 프로젝트 수의 제한은 없다. 참가작 중 1차 검토에 통과하면 게임 기획서와 실제 게임 빌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총 상금은 100억원이다. 빌드 심사 후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100만원이 주어지며 소프트 런칭, 글로벌 출시, 누적 다운로드 등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퍼블리싱 계약에 따른 개발사 수익 배분은 별도로 이뤄진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퍼블리싱 계약 전제로 심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갖춘 신작들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진출에 나서는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시작으로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 ‘파우팝매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