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주점 메뉴판만 보고 아네? "女손님 무조건 많은 곳"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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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핸썸가이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핸썸가이즈' 오상욱이 '초코우유' 하나로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다.

24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33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출연해, 서울 공릉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특히 공릉동에서 대학시절을 보낸 빠니보틀이 20년 단골 찐맛집이 공개, '먹방보틀'표 식메추 여행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빠니보틀이 대학 동기들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던 민속주점을 찾아간다. '칠면조 구이'라는 색다른 메뉴에 멤버들의 눈이 반짝거리는 가운데, 메뉴판을 탐구하던 오상욱이 뜻밖의 탐정 본능을 발휘해 이목을 끈다. 메뉴판에서 '초코우유'를 발견한 오상욱이 "이 주점은 여자 손님이 무조건 많은 곳이다. 여성분들이 술 먹다가 초코우유를 정말 많이 드신다"라고 말하는 것. 이에 이이경이 장난스런 눈빛으로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느냐"라고 떠보자, 오상욱은 돌연 "그렇다고들 하더라"라며 시치미를 뚝 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 tvN '핸썸가이즈'

한편 '국위선양 비주얼'로 정평이 난 월클막내 오상욱을 향한 형들의 부러움이 폭발해 눈길을 끈다. 빠니보틀은 오상욱을 향해 "술 먹다가 초코우유 사러 나가자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 같다"라며 엄지를 치켜들고, 이이경은 "상욱이 같은 애를 어떻게 가만 두냐"라며 맞장구를 친다. 이때 김동현이 현실감 넘치는 '초코우유 상황극'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빠니보틀은 '미대 오빠' 시절 추억에 푹 빠진다. 이중 빠니보틀은 "대학시절 여학생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인기 기대를 안 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더한다고.

이처럼 대학시절의 추억에 젖어 든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그리고 빠니보틀의 낭만 가득한 식메추 여행기는 '핸썸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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