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퀸' 엄정화 온다…♥송승헌과 '금쪽같은' 로코 [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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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시청률 퀸' 배우 엄정화가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2023년 '닥터 차정숙'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엔 송승헌과의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8일 첫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금쪽같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엄정화는 극 중 25년 치 기억을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를 연기한다.

엄정화가 연기한 봉청자는 반전 과거를 가지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 연예계를 씹어먹다 홀연히 사라진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라는 것. 봉청자는 잃어버린 꿈과 자리를 되찾기 위해 눈물나는 컴백쇼를 준비한다.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KT스튜디오지니

엄정화는 "대본을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내가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봉청자는 배우라는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정이 꺼지지 않는 사람이다. 불꽃처럼 자신을 태우면서도 다시 한번 날아오르려는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승헌과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의 재회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는 "봉청자와 독고철의 로맨스에는 청춘 못지않은 청량함이 있다.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귀엽고, 설레고, 어딘가 짠할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비 시청자들은 "이런 역할은 엄정화가 찰떡이지" "송승헌, 엄정화 케미 기대됨" "믿고 보는 엄정화" "엄정화 로코 너무 좋아" "이 둘이 나오면 무조건 봐야지" "'미쓰 와이프' 진짜 재밌게 봤는데" 등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KT스튜디오지니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에 이어 또 한 번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닥터 차정숙'은 최고 시청률 18%를 돌파하며 JTBC 드라마 역대시청률 4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엄정화는 가정을 위해 꿈을 포기했던 차정숙의 성장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중장년층 여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받았다.

'닥터 차정숙'으로 진가를 입증한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를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시청률 퀸' 엄정화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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