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경제] 롯데화학군이 지난 2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 Leadership Summit’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위기 극복과 실천적 리더십을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오전에는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외부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의 특강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화학군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실천과 리더십 역할에 관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이영준 총괄대표는 특강에서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을 선도하자”며 “고객과 마켓 중심으로 전환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확대하는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원적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Trail Blazing)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리더십에 대해 “혁신의 주체는 결국 사람으로, 어떠한 태도와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작은 혁신이 쌓이고, 이러한 축적이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들은 양손잡이가 되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균형감 있게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불확실한 현 상황을 돌파하는 데 여러 장애물이 있겠지만, 조직 신뢰를 기반으로 우리가 가진 경쟁력을 믿고 맡은 일을 완수해야 한다”고 리더들을 격려했다.
롯데화학군은 이번 서밋을 통해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 혁신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경영 현황과 목표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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