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순창군이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와 정책 홍보에 나섰다.

순창군이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귀농귀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순창군 (포인트경제)
순창군이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귀농귀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순창군 (포인트경제)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사례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농 귀농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감형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약 300명의 방문객이 순창군 부스를 찾았고 136명은 향후 군의 귀농귀촌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보기를 희망했다. 특히 18명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과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순창군은 그간 △이사정착비 지원사업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사업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사업 △귀농귀촌 멘토링 프로그램 등 정착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와 현장 맞춤형 행정 서비스가 어우러져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이 도시민들에게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자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순창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