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진입을 위해 나선다.
KIA는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후반기 시작이었던 4연전 중 폭우로 인해 1경기만 소화했다. 20일 NC를 만나 3-2로 이겼다.
내용 면에서도 좋았다. 선발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해 돌아왔다. 4이닝 동안 솔로홈런 2방을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무사히 투구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도 부상에서 복귀한 나성범과 김선빈이 각각 2안타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며 예열을 마쳤다.
KIA는 46승 3무 40패로 4위다. 3위 롯데와 0.5경기, 2위 LG와는 2.5경기 차다.
중요한 일주일의 시작이 왔다. LG와 롯데를 만난다. 먼저 LG를 상대로 우위를 점해 상위권 추격에 바짝 다가서야 한다.
KIA는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위즈덤(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이우성(좌익수) 오선우(1루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선빈이 상위타순에 배치됐다. 6번에서 2번으로 점프했다. 위즈덤-최형우-나성범 중심타선이 가동된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18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 중이다.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올해 한 번 던졌다. 6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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