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추성훈에게 몇 번 당해 “아무리 말 많은 나도…”

마이데일리
김남길./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남길이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는 ‘영광아 형이 알아서 할게 | EP. 99 김남길 김영광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남길은 이날 모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추성훈의 독특한 연락 방식을 언급했다.

그는 “추성훈 형은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한다. 장소를 속이는 건 아닌데, 누가 오는지는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MC 장도연은 “장항준 감독님이랑 똑같다”며 공감했다.

김남길, 김영광,장도연./유튜브

김남길은 “성훈이 형이랑 단둘이 밥 먹는 줄 알고 나가면, 식기가 여러 개 세팅돼 있다. 가보면 성훈이 형의 후배나 운동선수, 지인들이 앉아 있다”며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추성훈 때문에 오셨어요?’라고 묻는다. 그리고 정작 본인은 늦게 온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말이 많은 나도 그 상황에선 뻘쭘해서 조용해질 수밖에 없다. 몇 번이나 당했는데도 매번 까먹는다. 갈 때마다 사람이 매번 다르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남길과 김영광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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