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숨, 울진] 사회보장급여·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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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급여·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프라임경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회보장 급여 및 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8월29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사회보장 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 누락, 허위신고, 시설·기관의 보조금 부정수급 등 각종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당한 복지 수급권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거나, 목적외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복지로 홈페이지, 우편(보건복지부 복지급여 조사담당관),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원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된다. 

또한, 복지로를 통해 신고하고 부정수급 환수가 발생한 경우 국가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기에 신고에 대한 상담은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복지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정수급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관내 5학년 전원 대상...원어민·AI 활용 교육 병행 
 

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27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포항시 소재 한동대학교에서 3박4일 숙박형으로 운영됐으며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매년 추진되는 영어체험학습은 실제 상황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관내의 부족한 영어교육환경 및 공교육 보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배양 및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됐다.

모든 수업과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하여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장을 제공했다. 

또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AI 기반 영어학습 도구를 활용한 영어교육을 진행해 경직된 수업 형식의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상황별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학습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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