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우, '오은영 스테이' 등장 "우울증에 유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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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우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가수 고정우가 '오은영 스테이'에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는 새롭게 등장한 3기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기 참가자 중 유일한 청일점이 등장했, 그 정체는 트로트 가수 고정우였다. 문세윤은 "시청자분들도 알 수 있는데 저는 저 사람 팬이다. 결혼 축하하러 갔다가 예식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반가워했다.

고정우는 '바다의 손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등장했다. 그는 "내가 긍정적인 이미지로 살아왔지만 알게 모르게 제 가슴 속에는 너무나 슬픈 일이 많다. 우울증 약도 복용하고 있고 죽으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뭘 못하겠냐.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똑같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유서까지 준비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안겼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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