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근 고성군수,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 가로수 정비,수목 정비 작업으로 '고성읍 시가지 경관 개선'
■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 치매요양원에서 함께한 정(情 )과, 온기 나눔 행사
[프라임경제]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7월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누적 강수량 259.7mm(영오면 469mm)를 기록했으며, 도로 침수 등 총 109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이상근 군수는 도로 및 소하천 석축 유실 현장, 시설하우스 침수 농가 등을 찾아가 수해 피해 상황과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피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고성군 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피해를 입은 전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침수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가로수 정비,수목 정비 작업으로 '고성읍 시가지 경관 개선'
시가지 수형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전정 및 수목 정비로…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
고성군은 오늘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약 한 달간 고성읍 송학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변 및 동산 일원을 대상으로 가로수 전정 및 수목 정비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심 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정비함으로써 시야 확보는 물론 통행 안전을 도모하고, 병해충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은 녹지정비단 17명을 2개 조로 편성하여 가로수 전정, 공원 및 동산의 풀베기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심의 미관 개선은 물론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업 기간 중 일부 구간에서 통행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은 고성읍 힐링캠핑장 입구, 동해면 해안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회화면 당항포 진입도로에 가로수 보식작업을 시행하는 등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고성군청공무원봉사단, 치매요양원에서 함께한 정(情 )과, 온기 나눔 행사
봉사단 회원 10명 참여…치매 어르신 대상, 말벗과 시설정화 활동으로 정서적 교감과 돌봄 제공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은 7월19일 고성군치매요양원을 방문해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회원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시설 내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따뜻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은 지난 2013년 5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고성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정기 봉사활동 실시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을희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배려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길 고성군치매요양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준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서적 지지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며, 지역사회가 함께 이 어르신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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