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이혼설’에 분노한 손담비, “아빠 붕어빵 딸 안고 행복 미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1일 개인 계정에 “오늘도 우리 세 가족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딸 해이 양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손담비는 “아빠랑 붕어빵”이라며 부녀지간 닮은 외모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앞서 손담비는 일각에서 불거진 이혼설에 분노했다.

그는 최근 이현이를 만나 “요즘 가짜뉴스가 정말 많다. 최근에 오빠(이규혁)가 바빠서 ‘요즘 우리 오빠가 해이를 너무 안 봐줘서 내가 다 보고 있다’고 농담처럼 한마디 했는데, 그걸 가지고 ‘손담비·이규혁 이혼설’ 같은 가짜뉴스가 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해서 웬만한 건 넘길 수 있는데, 엄마는 그렇지 않았다. 너무 걱정돼서 전화까지 하셨다”며 “제발 유튜브에서 그런 말 좀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엄마가 정말 화를 내셨다. 내가 한 한마디가 이렇게까지 와전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며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손담비는 이규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