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원FC가 광주에 역전승을 거두며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다. 수원FC는 4승7무10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광주는 8승7무7패(승점 31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광주는 후반 32분 아사니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수원FC는 후반 39분 윌리안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윌리안은 서재민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광주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는 후반 44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승부를 뒤집었다. 수원FC 안드리고의 슈팅 상황에서 광주 골키퍼 김경민이 자책골을 기록했고 수원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천상무는 대구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 대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김천상무는 대구에게 전반전 21분 만에 2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박상혁, 김강산, 원기종이 연속골을 터트려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김천상무에 패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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