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악랄한 계획, 이강인 이적료 하락 방지한다'…현지 매체 충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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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이강인의 거취와 관련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프링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7일 'PSG는 이적 시장을 위한 악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 일부 선수들과 결별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이강인이 그 예다. PSG는 이강인과관련해 며칠 안에 회의를 열 예정인 악랄한 게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의 캄포스 단장은 선수단을 전면 개편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PSG는 선수단을 재정비할 필요도 없지만 몇몇 선수들이 떠날 수 있다'며 '이강인은 주요 경기 출전 횟수에서 알 수 있듯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더 이상 포함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PSG는 이강인을 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PSG는 이강인을 이적 명단에 포함시켜 이강인의 가치가 낮추지 않기 위한 허세일 수 있다. 어쨌든 PSG는 이강인 측과 곧 만날 예정이다. PSG는 이강인의 미래를 평가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매체 PF는 17일 'PSG는 이강인과 계속 함께할 수도 있고 결별할 수도 있다. PSG는 현재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PSG가 정말 이강인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 바람일 수도 있고 이강인의 이적 시장 가치를 낮추지 않으려는 방법일 수도 있다. 이강인과 PSG는 만남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17일 'PSG에서 이강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강인의 이름은 PSG의 중요한 경기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강인은 클럽월드컵 3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의 경기력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며 'PSG는 이강인을 붙잡아두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단순히 낮은 이적료로 이적시키지 않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 이강인 측과 PSG의 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이번 회담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클럽월드컵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첼시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강인은 클럽월드컵 결승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15일 'PSG가 벤치 멤버를 전면 교체한다. PSG는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고 주전 선수와 교체 선수 사이에 심각한 격차가 있다. PSG는 2025-26시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선수단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14-15명의 핵심 선수에게 의존했다. 그 결과 이강인이나 하무스 같은 선수들이 사라졌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PSG는 선수 층이 부족하고 센터백 영입과 함께 수비진 재건이 시급하다. 측면에는 하키미와 멘데스 모두 제대로 된 백업 선수가 없다. 네베스, 비티냐, 루이스의 미드필더진 3인방은 카이세도 같은 첼시 미드필더를 상대로 약점을 드러냈다. PSG는 킴미히 같은 경험 많은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카날서포터스는 15일 'PSG는 벤치 멤버를 강화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PSG는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참패를 당했지만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역사적인 4관왕을 달성한 시즌을 마쳤다. PSG는 15명 가량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이강인은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PSG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예상보다 더 많은 전력 보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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