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KBL유스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KBL유스 클럽농구대회’는 KBL 구단소속 유스 클럽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9개 구단에서 62개 팀, 총 757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다 인원이 출전하는 대규모 유소년 농구 대회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9세 이하(U-9)부터 U-18까지 총 7개 부서(U-9,U-10, U-11, U-12, U-14, U-15, U-18)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서별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경기 규정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U-12 부서부터 적용되던 3점슛 규정이 U-11 부서까지 확대되고, U-11·U-12 부서에 별도로 적용했던 공격 제한 시간,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 자유투 라인 등 일부 규칙을 U-11부터 U-18까지 통일하여 적용한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일관된 환경 속에서 농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화다.
본 대회는 KBL공식 유튜브 채널인 ‘KBL 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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