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자신을 둘러싼 '도박 루머'에 쿨하게 대응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빚을 거의 다 갚았다. 로제에게 고맙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3일 열린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브루노 마스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로제와 히트곡 '아파트(APT.)'를 함께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브루노 마스가 자신의 루머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24년 카지노에 5000만 달러(약 667억원)의 도박 빚을 졌다는 루머에 휩싸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세계 팬들은 "유머 감각 있어" "너무 웃겨" "신박하네" 등 댓글을 남겼고, 로제 역시 "천만에요"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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