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광고주 미소짓게 한 착장…역시 '광고 여신'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자신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일상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광고주들이 열광하는 '광고 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장원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한 식당에서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사복 패션'이다. 장원영은 평범한 외출룩처럼 보이지만 모두 자신이 모델 또는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제품들로 완성된 착장을 선보였다. 그는 타미힐피거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가방 역시 미우미우 제품을 착용했다.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이번 사진에서는 화장기 거의 없는 민낯으로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원영 특유의 긴 팔다리와 작은 얼굴, 완벽한 비율은 자연스러운 컷 속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올랐다. 아이브는 오는 20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도 오른다.

장원영은 아이브 활동 외에도 다수의 광고·화보·MC·예능 등에서 활약 중이며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