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우파' 떠나는 아이키, 범접 향한 진심 “내겐 값진 영광”…뮤지컬과 병행했던 나날들

마이데일리
아이키 사진./아이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댄서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엠넷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우파') 탈락 소감을 전했다.

아이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춤을 시작할 때부터 존경해 온 댄서들과 한 팀이 된다는 건, 그 무엇보다도 더 내게 값진 영광이었다. 범접 사랑해요! 월드 오브 스우파 크루들 파이널까지 즐겁게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월우파' 범접 팀./아이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아이키는 ‘월우파’ 한국 대표팀 ‘범접’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맞추는 모습이다. 이들은 촬영 현장에서 팀복을 입고 나란히 포즈를 취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특히 15일 방송된 8회에서 공개된 ‘댄스 필름 미션’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키는 ‘월우파’와 동시에 뮤지컬 ‘프리다’ 무대에도 올랐다. 그는 지난 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이전부터 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 그러다 인연이 닿아 ‘프리다’에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에 들어가기 전부터 김소향 배우에게 발성 레슨을 받으며 최선의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아이키와 팀 AG squad./아이키 인스타그램

많은 ‘월우파’ 크루들도 아이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호주팀 'AG SQUAD'의 카이라, 알리아, 다니카는 “사랑해 언니”, “보고 싶어”라며 댓글을 남겼고, 같은 팀 ‘범접’의 리정은 “우리 팀의 아이디어 뱅크”라고 적었다.

한 팬은 “뮤지컬과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된다. 티도 안 내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아이키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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