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혼혈' 저메인 료에 당했다...홍명보호, 전반 8분 만에 선제골 헌납→나상호 골대 강타 뒤 반격 허용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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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 대표팀 저메인 료가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 = 송일섭 기자저메인 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용인미르스타디움 최병진 기자] 저메인 료가 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일본이 전반 8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3백으로 나선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며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수비진에 위치했다. 좌우 사이드에는 이태석과 김문환이 위치했고 김진규와 서민우가 중원에 위치한다. 최전방에는 나상호, 주민규, 이동경이 출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오사코 케이스케, 소마 유키, 모치즈키 헨리 헤로키, 아라키 하야토, 가와베 하야오, 미야시로 타이세이, 료, 이나가키 쇼, 안도 토마야, 카키타 유키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일본이 전반 4분 만에 찬스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료가 볼을 살려냈고 이를 모치즈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몰고 들어갔지만 이태석이 커버를 하며 막아냈다.

한국은 전반 6분에 반격에 나섰다. 일본의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을 전개했다. 이태석이 뒷공간으로 뛰는 나상호에게 패스했다. 나상호는 박스 안으로 볼을 몰고 들어가면서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대에 맞고 나왔다.

위기를 넘긴 일본은 이어진 장면에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유키가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료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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