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365mc가 세계 최대 비만 치료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
365mc는 100% 출자를 통해 미국에 365mc USA 법인을 설립하고 캘리포니아주에 365mc LA점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지점 개원은 오는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지방흡입 수술기기 시장의 36.14%를 차지하는 등 지방흡입 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다.
365mc는 미국에서 K-지방흡입 혁신 산물인 '람스'를 앞세워 의료 한류 열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365mc 측은 "선진 의료기술이 경쟁하는 미국에서 람스의 우수성을 입증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진출을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365mc LA점 대표원장은 캘리포니아 가정의학과 전문의 닥터 앤지 트리아스 산체스(Dr. Angie Trias Sanchez)가 맡는다. 그는 "365mc의 의료 노하우가 현지에서도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미국 지점 설립을 계기로 현지 유수 연구 기관과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며,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