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헬스장에서 미모의 여성과 다정히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서 작사가 및 작곡가 라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제작진은 김숙의 30주년 기념을 맞아 유명한 배우를 섭외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한 배우가 등장한다며 잔뜩 기대감을 줬고 이어 라도가 주지훈으로 변신해 나타나 실망시켰다.

라도는 의사 가운을 입고 등장했고 주지훈 닮은 꼴로 등장했다. 주우재는 "지금 크게 저항 받고 싶은가? 넷플릭스 잘리고 싶으냐"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장난하나 이 사람들"이라며 화를 냈다. 라도는 주지훈의 명대사 "닥쳐"를 열연했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세호는 반가워하며 "어떻게 지냈냐. 라도와 같은 헬스장에 다녀가지고 만나서 가끔 점심도 먹고 한다. 올 줄 몰랐다"라고 놀라워했다. 라도는 "헬스장에 매일 다니기 때문에 회원들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다 아는데 너무 예쁘신 분이 러닝머신을 뛰고 있더라. 근데 세호 형이 와서 '형 오랜만이에요'라며 인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호 형이 너무 자연스럽게 예쁘신 분한테 가서 말을 걸더라"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형 뭐하는 거야. 왜 저분한테 말을 걸어. 결혼한 사람이. 스킨십을 왜 해'라고 하더라. 나를 미친놈으로 알더라. 그래서 '와이프야'라고 하니까 소리를 지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도는 "너무 다정하게 '뭐 했어?'라고 하면서 뒤에서 안길래 너무 깜짝 놀랐다. (왜 예쁜 여성이 조세호 와이프인지) 의아했다. 이상했다"라고 말하며 조세호 아내의 미모를 언급했다. 뒤이어 에이핑크 보미와 공개 열애에 대해 라도는 "얼굴은 보지 않는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질타를 받았다.
주우재는 "보미가 얼굴을 안 보는 거다. 아예 안 보는 거다"라고 말해 라도를 수줍게 만들었다. 라도는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2017년 이래 7년 동안 열애 중이다. 라도는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쉬'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 윤보미는 라도와 관계에 대해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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