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전역 후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소년 같은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민은 14일 자신의 SNS에 "남준이 형의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민은 음악 작업차 머물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지민의 패션과 동안 미모였다. 그는 티셔츠 위에 민소매를 겹쳐 입고 청바지와 'LA'가 새겨진 볼캡을 매치한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여전히 앳된 얼굴과 소년미 넘치는 분위기를 뽐내며 시간이 멈춘 듯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팀의 리더 RM(김남준)은 "나이 좀 먹으라고 박지민"이라는 재치 있는 댓글로 유쾌하게 반응했다. 또한 RM은 데뷔 초 방영된 Mnet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속 지민의 풋풋한 모습을 캡처한 사진도 함께 게시하며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민은 지난 6월 1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그는 2023년 12월 12일 입대해 1년 6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며 성실한 군 생활을 마쳤다. 전역 직후에는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며 건강한 모습과 밝은 에너지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현재 지민은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 현지에서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봄을 목표로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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