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임기 마지막 해인 2026년도의 주요 역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유병서 예산실장,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제2차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이 시장은 영일만횡단대교 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변경,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설계비 반영,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광물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고에너지밀도 양극재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장기치료제 개발, 블루밸리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도 적극 건의했다.
이외에도 포항역 주차장 확충,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노후하수관로 정비, 양포항 정비, 농촌돌봄마을 조성 등 지역 생활 SOC 및 복지 관련 사업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예산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경북도, 국회,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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