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출동비 면제·야간 설치 확대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신규·장기 고객을 위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과 비대면 설치 서비스 ‘365설치’를 정식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IPTV·케이블TV 신규 가입 시 출동비를 면제하고, 인기 요금제 3종에 대해 3개월간 매월 5500원을 할인한다. 초고속인터넷 신규 고객에게는 보안 부가서비스도 무료 제공된다.

장기 이용 고객에게는 구형 셋톱박스를 최신 모델로 교체할 경우 월 임대료 4400원을 할인하고 출동비를 면제한다. ‘AI 4 vision’ 모델의 경우 월 8800원 임대료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비대면 채널 ‘B다이렉트샵’에선 주말·야간·당일 설치가 가능한 ‘365설치’ 서비스를 운영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신규와 장기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