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4일 변우석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네트워크이며 국가적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나눔리더 클럽이다. 변우석은 지난 4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변우석은 "아너스클럽이라는 뜻깊은 모임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변우석 배우처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분들의 나눔은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다"며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변우석 배우가 앞으로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이 사회에 더 많은 희망을 비추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변우석은 차기작으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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