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병대 출신의 샤이니 민호가 ‘아이언맨’의 꿈을 밝혔다.
7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04회에서는 자취 5년 차 샤이니 민호의 열정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민호는 아침 일찍 일어나자 마자 최첨단 장비를 갖춘 수영장을 찾았다.
그는 “세 달 전부터 철인 3종 도전을 시작했다”면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11월에 대회를 나갈 예정인데 그때는 포디움(3위 이내 입상자들의 시상대)에 올라가고 싶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철인3종 코치의 지도 하에 박태환 선수 뺨치는 고강도 훈련을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자전거에 올라타 하남까지 다녀왔다. 특히 일명 ‘아이유 고개’로 불리는 험난한 코스를 가뿐하게 넘었다. 그는 무려 1박 2일간 서울에서 부산까지 530㎞를 완주하기도 했다.
집에 돌아온 민호는 라면을 끓이는 도중에 샤워를 마치는 ‘6분 챌린지’로 전현무의 혀를 내두루게 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뒤 민호가 향한 곳은 체육관이었다. 민호의 친형과 절친인 코드쿤스트는 "민석이랑 나랑 그런 얘기를 한 적 있다. 좋게 미쳐서 다행이라고"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민호는 “내 꿈은 아이언맨이 되는 것이다. 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195㎞를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이게 멋지게 미친 것"이라면서 민호의 열정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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