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을 보러 포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한혜진은 11일 소셜미디어에 "포항 아름다운 곳"이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딸과 함께한 셀카, 바닷가를 함께 걷는 뒷모습, 그리고 커피차 앞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바닷가에서 아빠 기성용과 손을 꼭 잡은 딸의 뒷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기성용 역시 마스크를 쓴 채 창밖에서 딸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따뜻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커피차에는 ‘기다방 오픈’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도 눈에 띄었는데 기성용이 직접 준비한 커피차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역시 잉꼬부부” “딸 사랑 넘치는 기성용 모습 멋지다” "기성용선수 포항 이적 축하드려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가족 여행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간판 미드필더였던 기성용은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고심 끝에 결국 팀을 떠났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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