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몇 년간 귀농·귀촌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시 생활의 고단함과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농촌으로의 이주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제대군인분들은 근무 특성상 농어촌 근처에서 오랫동안 근무 경험이 있다. 연금 수령 시에는 안정적인 수입원도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귀농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귀농·귀촌은 단순히 농업에 종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업과도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귀농과 귀촌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농촌 지역은 도시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어 유기농 농산물 재배, 농촌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작 등은 귀농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 분야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귀농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귀농과 귀촌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창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한다.
예를 들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카페나 레스토랑을 운영하면, 지역 농민들과의 상생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셋째, 귀농과 귀촌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의 생활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삶의 변화는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게 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귀농인들은 자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정책도 귀농과 창업의 연관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 자금 지원 등이 마련되어 있어 귀농인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지원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정부가 운영하는 귀농 귀촌 포털사이트 "그린대로"에서도 전국 각지의 귀농 귀촌 관련프로그램이나 교육, 지원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귀농과 귀촌은 단순한 생활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창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귀농은 곧 창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농촌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앞으로도 귀농과 창업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귀농 귀촌에 관심을 가지는 제대 군인분을 위해 귀농 귀촌 체험 탐방, 귀농·귀촌 워크숍 등의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대군인 분 중 귀농 귀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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