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라져가는 도쿄의 골목 정취, 히가시주조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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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도쿄의 히가시주조의 오래된 가방 전문점. 수십 년간 자리를 지켜온 간판과 진열대가 이 동네의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오래된 가방점 ⓒ포인트경제 박진우 특파원
오래된 가방점 ⓒ포인트경제 박진우 특파원

형형색색의 만국기 장식과 다양한 간판이 이어지는 히가시주조 상점가.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오래된 동네의 리듬이 느껴진다.

점심시간 무렵, 잠시 활기를 되찾은 거리 ⓒ포인트경제 박진우 특파원
점심시간 무렵, 잠시 활기를 되찾은 거리 ⓒ포인트경제 박진우 특파원

쇼와 시대부터 활동한 가수들의 포스터가 빼곡히 붙은 CD숍. 이 동네만의 정서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이다.

엔카가 흐르는 쇼와의 거리 ⓒ포인트경제 박진우 특파원
엔카가 흐르는 쇼와의 거리 ⓒ포인트경제 박진우 특파원

히가시주조 상점가에는 여전히 지역의 숨결을 담은 작은 가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이런 풍경은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 속에는 변해가는 거리와 남겨진 정취가 동시에 담겨 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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