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돌싱' 채정안 "재혼 생각 無…잘 살려고 애쓰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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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채정안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최강동안 '채정안'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절친 채정안의 집을 방문했다. 채정안은 "지금의 삶에 만족하냐"는 이지혜의 질문에 "불만 있으면 어떻게 해줄 거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채정안/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에 이지혜는 "싱글 라이프를 택하지 않았나. 결혼할 수 있는데, 다시 안 하고, 아이 생각도 없다고 느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라고 재차 물었다.

채정안은 "너처럼 잘 살 자신이 없는데"라면서도 "너무 잘 살려고 애쓰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재혼에 대해 "의사 없다. 지금부터 죽음을 준비하며 살고 있다. 맥시멀리스트를 벗어나려 한다. 갑자기 죽으면 모든 청산을 누가 하냐. 너(이지혜)가 해 줄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도 계속 내고 있고, 연금저축도 한 달에 몇십만 원씩 내고 있다. 물 좋은 실버타운 들어가는 게 목표다. 거기서 에이스로 남고 싶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77년생인 채정안은 비연예인과 2005년 12월 결혼했으나 2007년 6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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