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선수단 소집과 함께 본격적인 프리시즌에 돌입했다.
영국 TBR은 10일 '토트넘에서 21개월 동안 뛰지 않았던 공격수가 토트넘 1군 훈련에 복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자리가 없었던 선수 중 일부가 프랭크 감독의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의 훈련에서 흥미로운 이름이 발견됐다. 솔로몬은 최근 토트넘에서 완전히 잊혀진 인물이었다. 솔로몬은 2023년 9월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토트넘에서 뛰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솔로몬은 핫스퍼웨이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 솔로몬은 이미 프랭크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수도 있다. 솔로몬은 2023년 프랭크 감독이 이끌었던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며 '솔로몬은 프랭크 감독의 지휘와 함께 토트넘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되살릴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레딩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감독 부임 후 첫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레딩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 뿐만 아니라 임대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경기력도 점검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29일 토트넘의 레딩전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레딩을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서고 솔로몬과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것으로 점쳤다. 중원은 돈리와 함께 베리발과 벤탄쿠르가 구축하고 수비진에는 우도지, 판 더 벤, 부스코비치, 스펜스가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스킨스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풋볼런던은 레딩전에서 손흥민 대신 솔로몬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예측하면서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프랭크 감독을 놀라게 하고 싶을 것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솔로몬은 2024-25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 임대되어 챔피언십 3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려 프리미어리그 승격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솔로몬을 영입한 후 풀럼으로 임대 보냈다. 솔로몬은 2023-24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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