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마음씨도 훈훈…아토피 앓는 정동원에 "20살 되면 나을 거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정동원을 다독였다.

10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는 '동네 형이랑 여행 2부 (feat. 임영웅)'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영웅, 정동원은 마트에서 삼겹살, 쌈 채소, 음료 등을 산 뒤 캠핑장을 찾았다.

임영웅은 솥뚜껑 위에 삼겹살, 김치를 올려 정성스레 구웠다. 오징어채, 고추장아찌, 오이소박이 등 시골 반찬까지 완벽한 한상이 차려졌고, 두 사람은 "기가 막힌다"며 폭풍 흡입했다.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텐트 쳐 보니까 어땠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텐트 처음 쳐본다. 취미 생활을 캠핑으로 해보려 한다"고 즐거워했다. 임영웅은 "나도 사놓고 오랜만에 친다. 너 군대 가기 전에 캠핑 한두 번 더 가자"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은 얘기하던 중 정동원을 걱정스레 쳐다봐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의 아토피를 보고 걱정한 것. 임영웅은 "병원 좀 잘 찾아서 다녀봐라. 새 옷은 무조건 세탁해서 입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동원이 "아토피 이거 나아야 되는데"라고 걱정하자, 임영웅은 "20살 되면 나을 거다"라고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