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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12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함양읍 죽곡리 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햇살 스프레이, 워터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물놀이장은 운영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유행성 결막염이나 전염성 피부병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장 전 수소이온농도, 유리잔류염소 등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개장 후에도 격주로 수질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 3명 이상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군은 물놀이장 인근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 놀이터, 에어바운싱돔 등 부대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몽골 텐트를 활용한 휴게 공간과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관련 부서에 협의를 통해 인근 백연유원지 조성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교통 부서와 함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물놀이장 입구 점멸 신호등을 폐장할 때까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나 인근에서의 흡연 등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자제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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